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도 아라타 (문단 편집) == 비판 == ~~무당~~ 사이코패스 3기의 평가를 깎아먹는 한 축으로 악명이 높다. 다른 캐릭터들이 리얼리티 수사물 찍을 때 혼자만 [[경공]]을 하는 듯한 비현실적인 파쿠르 실력에, 초능력처럼 묘사되는 멘탈 트레이스 기술이 그 이유이다.[* 그가 파쿠르를 이렇게 잘하는 이유나 과정은 일체 설명되어있지 않다.] 게다가 뭔가 추리를 하면 주변 사람들이 거의 무비판적으로 맞장구를 쳐주다 보니 마치 [[이세계물/일본|이세계물]]을 보는 것 같다는 의견마저 있을 정도.~~오이오이 마지카요~~ 7화에서 면죄체질자 인것이 드러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능력에 가까운 멘탈 트레이스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설명은 되지 않기에 여전히 욕을 먹고 있다. 먼저 초인적인 신체 능력에 대한 비판이다. 이전에는 도미네이터가 사실상 [[면죄체질자|사용불가]] 상태거나 기타 이유로 사용할 수 없어서 맨손 액션을 했다면, 이번엔 '시스템에 대한 의존'보다 '개인의 선택'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면서 도미네이터를 사용 가능한 경우에도 맨손 액션 장면이 주력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고서라도 다소 막나가는 감이 없지 않다는 것. 감시관이나 집행관의 선발조건에 뛰어난 신체능력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며[* 예를 들어 [[히나카와 쇼]]는 50미터 달리기가 무려 10초 3이다.~~거북이~~], [[케이 미하일 이그나토프|이그나토프]] 감시관은 전직 군인이라는 설정, 이리에 집행관은 슬럼가 사설 투기장(闘技場) 출신이라는 설정을 통해 비현실적 허용이 적용된 높은 격투 능력을 발휘하기는 해도[* 예를 들어 이그나토프와 격투로봇의 전투장면(4화) 같은 경우, 배와 등에 많은 절상을 입은 이그나토프가 별다른 고통도 느끼지 않은 채 계속해서 맨손 격투를 벌이는 등.] 비교적 상식적인 수준이다. 하지만 신도 감시관의 경우 코가미나 츠네모리와 달리 평소 운동이나 무술을 한다는 묘사가 없었는데[* 근신 중인 이그나토프 감시관의 집에서 철봉 운동을 하는 묘사는 있었다.] 엄청난 파쿠르 실력으로 많은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모습은 숫제 무협지의 영역이라 비판을 받는다. 단순한 매체적 허용이 아니라 너무 신체능력에 편리하게 의지해서 스토리를 풀어간다는 것. 특히 4화에서 보여준 파쿠르 액션에 대해서는 불만을 넘어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다.[* 6화에서는 한술 더떠 건물 2층에서 '''트리플 악셀'''로 하늘을 날아 자폭 테러범의 뒤를 잡는 액션을 선보이기까지 했다.~~ºДº~~] [[코가미 신야|이런 식의]] [[기노자 노부치카|무리수 액션]]은 SS Case.1부터 등장빈도가 높아졌는데, 다른 방식의 연출로 해결가능한 장면인데도 계속해서 비현실적인 액션을 삽입하는 이유는 확실치 않다. 이전 기수에서는 현실적인 액션씬이 자랑거리라면서 칭찬을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더욱 이상하다. 두 번째로는 그가 [[도미네이터(PSYCHO-PASS)|도미네이터]]의 사용을 굉장히 꺼리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테러범이 폭탄을 안고 뛰어든 상황에서도 무턱대고 디컴포저 사용을 막으려고 드는 데에 대한 사전 설명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신도 감시관은 등장 초기부터 도미네이터를 집행 도구로서 사용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신도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나 묘사 없이 스토리 상에서 '얘는 1화 때부터 이랬으니 다들 그렇게 알고 계세요' 식의 연출을 반복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오타니 감독의 긴 이야기를 풀어가는 역량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개연성 낮은 전개가 심화되는 상황에 관련 커뮤니티의 볼멘소리가 많다. 세 번째로는 그의 '멘탈 트레이스' 스킬에 대한 비판이다. 이 멘탈 트레이스는 공식 설정 상으로는 '조건, 추리, 통계를 기반으로 해 고도의 공감능력으로 대상자를 추적한다'는 설정이지만, 다소 초능력스럽게 묘사되고 있는 점이 구설수에 올라있다. 단순히 '공감'하는 것으로 범죄현장을 그대로 뇌 속에서 재현 가능하다는 것이 이세계물 에서나 나올법한 초능력 같다며 많은 비판을 받는 것. 시빌라 시스템이 기동하는 이유는 일반적 수사의 많은 잇점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신]]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수 없다는 점에서 시빌라 시스템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 더 공정하고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초능력]]이 대놓고 존재하게 되면 시빌라 시스템의 존재 의의가 흐려지기 때문에 기본적인 전제에서부터 충돌이 일어난다. 단순히 [[초능력]]이라는 소재 자체가 뜬금없어서 더 반감을 가지는 시청자들도 많은데, 이전에 이에 관해 전혀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더 그렇다.[* 차라리 최근의 수사물 트렌드 대로 놓치기 쉬운 증거들을 클로즈업하는 연출을 사용했다면 멘탈 트레이스가 일종의 통계학이라는 설정이 훨씬 그럴 듯하게 들렸을 것이다.] [[한니발(드라마)|드라마 한니발]]의 주인공 [[윌 그레이엄(한니발)|윌 그레이엄]]의 오마주일 가능성이 높으나, 이미 이걸 쓸 시점에서 신도는 심증을 굳히고 있었으므로 굳이 필요한 연출이었는가엔 의문이 남는다. 그나마 후반에는 중간에 쓰러져서 제대로 된 추리를 얻는 경우도 거의 없다. 심지어 굳이 이런 초능력에 기대지 않아도 비슷한 능력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는데, 1,2기의 주인공인 츠네모리 아카네와 프로파일링의 전문가 사이가 죠지가 바로 그런 캐릭터에 해당한다. 사이가 죠지는 첫 등장에서부터 무시무시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아카네의 주변환경을 거의 정확하게 짚어내 초능력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으며, 2기에서도 바로 이런 '관찰력'을 통해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카무이의 '인간 바꿔치기'를 알아내기도 했다. 츠네모리 아카네 또한 사이가 죠지에게 배운 프로파일링과 본인의 수사능력을 통해 카무이의 범행 목적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추리해내기도 했다. 이렇게 기존에도 '범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사건의 핵심을 짚어내는 캐릭터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에도, 굳이 멘탈 트레이스라는 초능력을 등장시켜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없다. 심지어 싸이코패스 1,2기가 나름 현실적이고 개연성 확실한 방법으로 범죄를 수사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기에, 멘탈 트레이스 같은 초능력의 등장은 작품의 매력 자체를 깍아먹는다고도 볼 수 있다. 네 번째로는 감독의 편애에 대한 비판이다. 신도 아라타라는 캐릭터의 스펙을 살펴보면 아버지가 정부 고위관료 출신의 금수저 도련님이자, 어릴 적에 부모님을 잃은 비운의 주인공이다. 그의 신체능력은 2층에서 공중을 날아 땅에 착지한 뒤 건장한 성인남성을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며, 다양한 파쿠르 액션을 통해 일반인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인격적으로도 완전체에 가까우며, 시빌라 시스템의 의지를 대행하는 감시관 신분이면서도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배우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는''', 상대의 고통을 재현할 정도로 뛰어난 공감능력을 보여주는 멘탈 트레이스라는 스킬을 구사할 수 있으며, 추리력과 통찰력이 높아 단 한 번도 틀린 결론을 내린 적이 없다. 또한 스킬을 사용하기에 따라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유도하여 자기가 원하는 결론으로 이끄는 것도 가능하다. 거기에 싸움도 잘하고 잘생기기까지 한 러시아 군인 출신 감시관과 [[브로맨스]]적 관계를 유지하며, 노래 잘하고 몸매 좋고 예쁜데다 당찬 포부도 갖고 있는 여성 도지사님과도 썸을 타고 있다. 잔소리 심하고 성질 더러운 상사도, 은근히 그의 실력을 인정해준다. 부하들의 신뢰도 두텁다. 전설적인 감시관인 츠네모리 아카네가 주목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도미네이터보다 자신의 판단을 우선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시빌라 시스템을 부정하는 짓을 숱하게 저질렀음에도 [[범죄 계수]]가 상승하거나 징계받는 일 없이 무사히 넘어간다. 예를 들어 TVA 2기에서 [[아오야나기 리사]]는 감시관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에게 도미네이터가 먹히지 않자 도미네이터 대신에 실물 흉기를 집어 들어 범인을 저지하려 했는데, 이는 곧 범죄 현장에서의 사이코해저드로 인한 색상 악화와 더불어 시빌라 판정에 대한 부정 및 의심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그녀의 계수가 300을 초과하는 원인이 되었다. 옛날 스타일의 형사였던 [[마사오카 토모미]]는 시빌라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에 시스템에 불만과 의문을 품었다는 이유로 범죄계수가 상승하여 잠재범이 되었다. 하지만 현대 수사물의 형사를 방불케 하는 스타일의 신도는 그런 거 없이 면죄체질자 설정으로 모든 것을 OK로 만들었다. 시스템의 존재의의를 의심케 하면서 정작 본인의 범죄 계수는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위험인물을, 시빌라 시스템은 '시스템의 맹점을 메울 수 있는 유효한 인재'라면서 용인하기도 했다. 입 아프게 설명할 필요 없이, 이런 캐릭터를 가리켜 한 마디로 '''[[자캐딸]]'''이라고 한다. 7화에서 신도 감시관이 [[면죄체질자]]였음이 밝혀진 뒤 그간 행적이나 상기 요소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일부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견강부회]]에 불과하다. 먼저 면죄체질자들이 독자적인 사고방식으로 감정에 휩쓸리는 일 없이 인간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거의 [[사이코메트리]] 수준으로 묘사되는 멘탈 트레이스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변명은 되지 못한다. 특히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고통을 공유하는 점은 딱 사이코메트리의 그것이다. 신도는 멘탈 트레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이지 면죄체질자라서 멘탈 트레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그의 독특성을 암시하기 위한 복선으로서 볼 수 없다. 또한 신도 감시관은 시빌라 시스템의 판정과는 달리 다정다감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뛰어난 공감능력을 지녔고, 사회성도 좋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에 대해 심하게 동요하고, 도덕적으로도 문제 삼을 부분이 없다. 그런데 이것은 지금까지 나온 면죄체질자의 특성과 완벽하게 '''정반대'''이다. 그의 행적은 면죄체질자로서의 특성 증명보다, 오히려 그가 면죄체질자와는 거리가 먼 존재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각인하는 역할을 해온 셈이다.[* 츠네모리 아카네 문서의 [[츠네모리 아카네#s-4.1|관련 항목]] 참조.] 따라서 신도가 면죄체질자이기에 그의 행동을 특이하게 묘사한 것이라며 복선을 회수했다고 추켜세울 게 아니라, 좋게 말하면 특이한 감성을 지닌 뛰어난 수사관이고[* 다른 감시관이나 집행관들이 의심스러우면 일단 도미네이터부터 들이대고 보는데 비해, 신도 감시관의 수사 방식은 멘탈 트레이스만 빼면 현실 수사물과 별로 다를 게 없다.] 나쁘게 말하면 박수무당인 캐릭터에게 파쿠르와 멘탈 트레이스로도 모자라 뜬금없이 면죄체질자라는 특성까지 부여하여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만들어버린 감독의 안일함을 비판해야 할 상황이다. 결국 신도 아라타라는 캐릭터에게 너무 많은 것을 부여해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츠네모리 전 감시관은 1기 2쿨, 2기 1쿨 등 총 3쿨에 걸쳐 꾸준하게 캐릭터를 묘사하면서도, 면죄체질자 여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내리지 않은 채 시청자들이 정황증거로 알아서 판단하도록 했다. 반면 신도 감시관은 일반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채 2쿨이 되지 않는 분량 동안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캐릭터 묘사를 해오다가 갑자기 '그는 면죄체질자이다'라고 결론을 내려버렸다. 상대적으로 분량도 부족한 상황에서 연출까지 엉망으로 했고, 마지막에는 시청자들의 즐거움마저 빼앗아갔다. 감독의 부족한 역량이 3기 7화에 와서 최악의 형태로 대폭발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